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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피소드 <히나의 의문>
[아이돌 사무소]
히나
아~야 쨩! 수고했어~!
아야
아, 히나 쨩...수고했어. 전에 영화 촬영한 이후론 오랜만이네.
히나
그렇네, 우리들의 장면을 전부 찍은 뒤론 처음인가.
히나
영화 촬영 재밌었지. 사람이 많아서 북적북적한게 왠지 학원제 같아서 말야.
아야
으-음, 학원제라고 하니까 규모가 너무 작아지는 것 같은데......
아야
하지만, 다함께 힘을 합쳐서 커다란 걸 만들고 있다는 느낌은 비슷할지도.
히나
아, 영화 하니까 생각난건데......
히나
지저인이 UFO로 지상으로 온다는 게 무슨 소리야?
아야
그게~, 지구공동설......이었나? 뭔가 그런 설이 있었던 것 같기도 한데......
히나
아니, 그게 아니라. 땅 밑에 사는 사람이 왜 하늘에서 오나 해서.
히나
지면을 뚫고 나오면 안돼? 그게 좀 더 땅 속 사람 같지 않아?
아야
미, 미안. 지저인다운 걸 잘 모르는 걸지도...
히나
그리고 정부의 수수께끼 조직! 그것도 잘 이해 안되지~
히나
두더쨩을 잡아서 어떻게 할 생각인지, 애초에 무슨 활동을 하는 조직인지
히나
감독한테 물어봤는데도 제대로 된 대답도 듣지 못했고.
아야
그런 걸 했었구나. 그래서 감독님은 뭐라고 말했어?
히나
그런 세세한 설정은 영화에 나오지 않는다고 했던가......왠지 얼버무리고선 어딘가로 가버렸어.
아야
그, 그랬구나......
아야
하지만 말야, 자세하게 안 나오기 때문에 재밌는 면도 있지 않을까?
아야
다같이 상상하면서 즐길 수 있다거나. 그렇게 열정적으로 달아오르는 작품도 있다고 하구.
히나
흐~응. 그렇구나...... 하긴, 됐나. 촬영 자체는 재밌었으니까.
아야
응응. 힘든 점도 있었지만, 마지막에는 아직 촬영이 끝나지 알았으면 좋겠다 싶었어.
아야
그래서 조금 허전해. 이제는 촬영종료......아, 크랭크 업 했으니까.
히나
아~ 지금, 아야 쨩 '크랭크 업'이라고 말해보고 싶었던 거 뿐이지~!
아야
티, 티났어......?
히나
아하하, 또 써볼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네, 그 말.
아야
응, 다음엔 좀 더 멋지게 말할거야!
아야
하아......히나 쨩이랑 얘기하니까, 왠지 촬영하던 현장이 그리워졌어.
히나
음~... 그럼 지금 한번 가볼래? 여기에서 꽤 가까웠지!
아야
뭐? 히나 쨩, 그런 뜻이 아니라...
히나
자자, 빨리! 서두르지 않으면 밤이 될거야!
어야
꺅!? 기, 기다려, 히나 쨩! 팔 잡아당기지 말아줘~!
[촬영 현장]
히나
어라, 아무도 없네?
아야
아직 전부 찍지는 못한 것 같아서 세트도 남아있지만......지금은 아무도 없는 것 같네?
아야
그건 그렇고......
히나
왜 그래?
아야
촬영 중에는 북적거렸으니까 몰랐는데, 이렇게 조용할 줄은... 여기 조금 무섭구나~ 싶어져서......
히나
설마 정말로 지저인이 나올지도!?
아야
그, 그러지마, 히나 쨩~!
아야
...꺄악!?
아야
히, 히나 쨩, 지금 저기 있는 수풀이......부스럭거렸는데......
히나
오오~! 설마 진짜로 지저인!?
아야
왜 그렇게 기뻐보이는 건데!?
이브
아야 씨...? 히나 씨...?
아야
으아악!!!
히나
...뭐야, 이브 쨩이잖아.
아야
뭐...? 뭐, 뭐야, 이브 쨩이었구나...깜짝 놀랐어...그런데 왜 여기있어?
이브
그게, 촬영장에서 찍은 사진을 보고 있으니 왠지 좀 허전해져서 그랬어요...
히나
그래서 남은 촬영 현장을 보러? 아하하, 우리들이랑 똑같네!
이브
두 분도 그러셨군요. 지금은 여기서 액션씬을 촬영했던 때를 생각하고 있었어요.
아야
이브 쨩이 던진 목도를 히나가 화려하게 잡아챘었지...... 그 때 두 사람 다 멋졌어~!
히나
마침 좋은 곳으로 목도가 날아왔으니까! 그게 굉장히 룽♪ 했었지~!
아야
후훗, 촬영 현장으로 돌아오니까 왠지 기분이 들뜨게 되네.
히나
응응, 나도! 하지만 동시에 이상하게 생각했던 것도 떠올랐어!
아야
뭐...?
히나
이브 쨩도 들어봐!
히나
UFO에는 두더쨩 한 명 밖에 타지 않았는데... 조사하러 온거라면 여러명이 같이 타고 다니는 게 자연스럽지 않아?
이브
으음, 듣고보니...
히나
그치!? 아, 맞다. 그것 말고도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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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스크린 너머로-
마리나
아, 저기 봐봐! 영화관에 신작 포스터가 나와있어! 이 영화 벌써 개봉하는구나. 기대된다~!
마리나
아, 영화하니까 생각난건데...파스파레 멤버들이 영화에 출연하는 거 알아? 거기에 주연이라니, 대단하지...
히나
안녕~! 마리나 씨, (신입 스태프) 씨.
마리나
와, 히나 쨩! 깜짝 놀랐어~...
히나
아하하, 미안미안! 마리나 씨랑 (신입 스태프) 씨도 영화보러 왔어?
히나
나도 지금 파스파레 멤버들이랑 영화 볼거야~! 요전에 우리 영화를 찍어준 감독 님이 한 거!
마리나
우리는 지나가던 참이었던 거지만...그렇구나. 다같이 영화를 보다니 재밌겠다!
마리나
그건 그렇고, 지금 막 파스파레가 출연하는 영화에 얘기하고 있었어. 주연이라니 대단하네. 깜짝 놀랐어~
히나
왠지 사무소 사람이 열심히 해 준 거 같아. 난 잘 모르지만!
마리나
후후후, 그렇구나. 개봉예정은 언제야?
히나
으~음...언제였더라? 들었던 거 같은데 잊어버렸어.
히나
CG를 넣거나 편집하거나 하는 데 시간이 걸리는 것 같아서, 분명 좀 더 나중이 되지 않을까~?
마리나
헤에, CG도 쓰는구나...! 덧붙여서 영화에서 볼거리는 어떤 거야?
히나
글쎄에~ 내가 생각하기엔... 역시, 아야 쨩의 연기라고 생각해!
히나
알다시피 아야 쨩은 뭐든 열심히 하니까 말야. 너무 열심히 하는 바람에 표정이 조금 과장되었다고 해야하나.
히나
아야 쨩이랑 같이 나온 장면 같은데서, 아야 쨩의 연기에 덩달아 나도 모르게 웃음을 터뜨리곤 했었지~
히나
하지만 굉장히 좋은 장면이 되었다고 생각해! 아야의 열심히 하는 느낌이 좋은 쪽으로 나왔고!
마리나
어, 어떤 장면이 됐으려나...빨리 보고 싶어~
히나
그리고 또...나랑 이브 쨩이 나온 액션 씬도 추천해!
마리나
액션!? 그런 것도 했구나!
히나
원래는 이브 쨩만 나오는 거였지만, 애드립으로 나도 같이 했었어~!
마리나
애, 애드립으로 액션...!? 처음 들어보지만, 역시 히나쨩답단 느낌이네.
히나
엄청 룽♪ 한 장면이니까 그것도 기대해줘!
마리나
응, 기대하고 있어! 후훗, 너도 빨리 보고 싶다고?
마리나
파스파레의 모두가 스크린 너머에 있다니, 왠지 신기한 기분일 것 같네.
히나
아, 맞아! 영화할 때 무대인사가 있다고 했으니까, 마리나 씨네 사람들도 초대할 수 있나 물어볼게!
마리나
뭐엇!? 기쁘지만...괜찮아?
히나
물론! 히나 쨩에게 맡겨줘!
히나
앗차, 벌써 시간이! 그럼 다른 애들도 슬슬 올 거 같으니, 난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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