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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번역/90.Run♪ in the hallway

야마토 마야 3성 [새로운 시도를 위해서] 번역

by 의역위주 2019. 10. 7.

이벤트 <Run♪ in the hallway> 가챠 카드

 

에피소드 -마야의 룽♪-


<레슨 스튜디오>

 


마야
아직 아무도 없네...
약간 빨리 와버렸나 보네요.

마야
이 틈에 오늘 레슨 내용을―

 


히나
마야 쨩! 야호~

마야
아, 히나 씨! 오셨군요!

히나
어라? 다른 사람들은 아직 안 왔구나?

마야
치사토 씨는 다른 일이 있으셔서 늦으실 거 같아요.
아야 씨랑 이브 씨는 슬슬 올 거 같구요.

히나
그렇구나~
그런거면 학생회 일을 좀 더 하고 올 걸 그랬네.

마야
오늘도 학생회 일을 하셨나요?
힘드셨겠어요.

히나
그렇다니까~
아까까지 츠구짱이랑 같이 일했었어!

히나
학교가 좀 더 룽♪해질 수 있도록 열심히 하고 있어~

마야
과연. 무척 중요한 일이네요.
응원할게요!

 


히나
고마워~ 마야 쨩.
아, 그렇지.
마야 쨩도 뭔가 이렇게 돼면 좋겠다 싶은 거 있어?

마야
학교에게 바라는 것 말인가요?
음~ 글쎄요. 저는 학교가 재밌어서
그다지 떠오르질 않네요...

히나
뭐라도 괜찮다니까!
아무리 사소한 거라도 말야.

마야
그렇군요―...
그렇다면...

마야
책상이나 청소도구 등의 일부가
오래된 게 마음에 걸렸어요.
그런 학교 비품들이 새로 교체되면 좋을 거 같네요.

마야
그리고 자전거 주차장이 좁다는 얘기도 반에서 종종 듣게 돼요. 
자전거로 통학하시는 분이 많으시니 넓혀야지 
좀 더 넉넉하게 이용할 수 있을 거 같아요.

 


히나
그렇구나~ 잘 알겠어~
하지만 그닥 룽♪하진 않네~

마야
네?

히나
뭔가 좀 평범하다고 해야 하나?
좀 더 룽♪할만한 거 없어?

마야
히나 씨가 룽♪할만한 거...

마야
아, 그럼 예술감상회 같은 걸 열어서
프로가 하는 극단을 다같이 보는 건 어때요?

히나
와, 그거 재밌겠다!

마야
연극의 매력을 다른 분들께도 좀 더 알려드리고 싶으니
꼭 부탁드려요!

히나
응응! 그것도 일단 제안해볼게!
또 다른건?

마야
음, 다른건~~
연극부의 다음 공연에서 본격적인 무대 장치를 사용하고 싶어요!

히나
뭐야, 뭐야? 그거 룽♪하겠다!
더 자세하게 알려줘~!

 


마야
무대 장치에서 확하고 불꽃이 치솟거나 엄청난 양의 물을 흐르게 만들면
재밌을 거 같아요!

히나
헉―! 뭐야 그게!!
엄청나게 기대된다―!

마야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안되겠죠~
후헤헤, 그만 분위기를 타버렸네요.
언젠가 그런 무대에서 연극을 해보고 싶단 얘기였어요.

히나
어, 왜?
재밌어보이니까 그것도 해보자!

 


마야
...네?

히나
그야 그런 연극을 본다면 모두들 룽♪ 할게
틀림없어~!

마야
아, 아니! 잠깐만요!

히나
그럼 이제 지금 나온 아이디어를
츠구쨩한테 샤샥 정리해달라 하면―

마야
네에!?
자, 잠깐 기다려주세요!
지금 나온 아이디어를 하자와 씨가 정리하는 건가요?

히나
응, 그런데?

히나
츠구쨩한테 말하면 어떻게든 되서
참 믿음직해~

마야
하, 하자와 씨...
어쩌다 이런 힘든 일을...!

히나
아, 그럼!
다른 애들이 오면 아이디어를 물어봐야지~!
무슨 아이디어가 나올까 룽♪ 해지네!

마야
아, 잠깐, 히나 씨!
아까 한 얘기는 농담이예요!

 


마야
하자와 씨가 곤란해할 테니까요!
다시 한 번 진지하게 생각해볼게요!

마야
그, 그러니까 방금 한 말은 없었던 걸로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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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에피소드 -비슷한 부류-


<주택가>

마야
(신입 스태프) 씨, 안녕하세요!
이런데서 만나다니 우연이네요.

마야
저 말인가요? 
저는 지금 하자와 카페에 가는 길이예요!

마야
어제 하자와 씨가 학생회 일 때문에 
상담해달라고 부탁하셔서요.

마야
하자와 씨는 지금 히나 씨와 함께 학생회에서 
여러가지 학교 개혁안을 추진시키고 있는 중이예요.

마야
학교를 보다 즐겁게 만들기 위해서라면서
무척 노력하고 계세요.

마야
학생식당에 뷔페의 날을 만들기도 하고
점심시간 방송도 연구해주시면요...

마야
그래서 오늘 조금이나마 보답하려고 해요!

마야
그건 그렇고 이번에 학교 개혁에 대해 얘기하면서
하자와 씨는 참 대단한 사람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마야
그게, 히나 씨는 워낙 유별난 아이디어를 
갑자기 제안하거나 하시잖아요.

마야
이번에도 그렇게 나온 아이디어가 발단이 된 것 같아서요.

마야
히나 씨의 아이디어를
학교 선생님들께 보여줄 수 있도록 정리하는 건 힘든 일일 거예요.

마야
그런데 하자와 씨는 히나 씨의 아이디어를 전부 실현시킨 거 있죠!

마야
저는 히나 씨와 아이돌을 하고 있으니까
무슨 말을 하고 계신 건지 어떻게든 알아듣게 될 때가 있어요.

마야
그런 저에게도 
아이디어를 그렇게 현실적인 계획으로 구체화시키는 일은 어려울 거 같아요.

마야
그래서 그걸 해낸 하자와 씨는 정말로 대단하다고 생각해요!

마야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이란 
그야말로 하자와 씨 같은 분을 말하는 거겠죠...

마야
어? 저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열심히 하는 사람인가요?

마야
아하하, 듣고보니 그럴지도 모르겠네요!

마야
이렇게 비슷한 부류니까 저에게 상담하시는 걸지도 모르겠어요.

마야
게다가 저도 하자와 씨도 히나 씨께 여러모로 영향을 받고 있고요.

마야
그런 점에서도 하자와 씨와 앞으로 더 친하게 지낼 수 있을 거 같아요!

마야
아, (신입 스태프) 씨도 그렇게 생각하세요?

마야
...아차, 얘기하느라 시간가는 줄 몰랐네요.
가시는 길에 죄송해요.

마야
그럼 전 하자와 카페에 가니까 저쪽으로 가야겠네요.
얘기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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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샷 출저 : https://youtu.be/Lyd2k9cRQm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