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꿈에 한결같이 올곧게> 가챠 카드
에피소드 -올 포 원-
[하나사키가와 여고 안뜰]
아야
음...이미 업로드된 거겠지?
으~ 두근거려... 모두 재밌어해줄까~
이브
아야 씨, 수고많으세요!
아야
꺅!! 이, 이브 쨩!?
깜짝이야...
이브
놀라게 해드려서, 죄송해요.
진지하게 스마트폰을 보고 계시기에, 신경쓰여서...
아야
아냐, 나야말로,
큰소리내서 미안해.
아야
밀착취재 동영상의 반응이 궁금해졌거든.
막 내보낸 참이지만,
감상을 올려주는 사람도 있을 거 같아서.
이브
그렇군요. 오늘 업로드되는 거였죠!
저도 궁금해요!
아야
혹시나, 냉담한 의견도 있을지 모르니까,
그다지 안보는게 좋지 않을까?
라면서 걱정해주는 스태프 분도 계셨지만...
아야
하지만, 아무리 그래도 신경쓰여~!
이브
후후, 아야 씨의 마음 잘 알겠어요.
혹시 괜찮다면, 저도 같이 봐도 될까요?
아야
정말? 물론이지!
아야
그럼...간다! 검색!
이브
아아, 대단해요!
벌써 이렇게나 많이 코멘트가 있어요!
아야
정말이네! 아, 봐봐, 태그도 붙어있어!
『#마루야마아야_밀착동영상』이래!
아야
읽어볼게! 그러니까...
'밀착 동영상 너무 좋았어요!
파스파레를, 더욱 응원하고 싶어졌어요!'
이브
여기 코멘트도 '열심히 하는 아야 쨩을 보고서,
저도 열심히 해야겠단 기분이 들었어요!'
라고 적혀있어요!
아야
기쁘다아~ 다른 건...
아...역시 좀 엄격한 의견도 있네,
아야
하지만, 이런 의견을 받는단 건,
그만큼 우리를 기대해주고 있단 거겠지!
이브
맞아요. 코멘트 마지막에도
'파스파레는 더 빛날 수 있으니까!'라면서,
열정적인 말을 넣어주셨어요!
아야
그렇구나~ 그렇다면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서라도,
더더욱 레슨을 열심히 해야지!
이브
'연구생이 되기 전의 아야를 보여줘서 기뻐!'
란 말도 잔뜩 있네요.
아야
다행이다~ 부끄러웠지만,
기뻐해줬다니 안심했어~
아야
그때 이브 쨩이랑 영상을 보고서,
연구생 시절의 일들이 많이 생각났어.
이브
우리들이랑 만나기 전이었네요.
연구생 땐 어떤 걸 했었나요?
아야
그러니까...
치사토
두 사람 다, 여기서 뭐하고 있어?
아야
치사토 쨩! 지금 있지, 이브 쨩이랑 같이,
밀착 영상 코멘트를 보고 있었어.
치사토
오늘은 업로드일인가보네.
나도 잠깐 SNS를 확인해봤는데,
좋은 코멘트가 많았었어.
이브
네! 거기서 아야 씨의 연구생 시절에 관한
코멘트도 있어서,
아야 씨께 그때 일을 여쭈던 참이었어요!
치사토
아야 쨩의 연구생 시절?
하긴 자세히 들어본 적이 없네.
나한테도 들려줄 수 있니?
아야
응, 당연하지. 하지만 그다지 재밌는 에피소드는 없다구?
아이돌이 되고 싶단 일념으로,
무작정 하던 시절이였고...
이브
하지만, 아이돌이 되는 노력을 했던 거죠?
어떤 걸 하셨었나요?
아야
그렇네~ 우선은 가사를 외우고, 노래를 부르거나,
춤도, 신체가 자연스럽게 스텝을 밟을 수 있게 될 때까지
반복해서 연습했었나.
아야
체력단련도 열심히 했었어.
좌우지간 레슨에서 배운 것은,
시간이 허락하는 한 연습했었고...
아야
뭐어, 헛돌기도 했지만 말이야~
노력하는 방향을 잘못 잡고 있었달까.
이브
노력하는 방향, 말인가요?
그건 무슨 뜻인가요?
아야
난 있지, 처음엔 하라는대로
완벽하게 하면 된다고 생각했어.
아야
하지만, 그러지 말고 나는 이 노래로 무엇을 전하고 싶은 건지,
뭘 보여주고 싶은지 의식해야 했어.
아야
나름대로 곡의 세계관이라던가, 말의 의미라던가,
그럭저럭 알만한 정도는 됐지만,
알만한 것만으론 제대로 마주볼 수 없었어.
치사토
배우랑 똑같네.
단순히 대본을 읽는 것만으로는, 거기에 담겨진 감정을 전할 수 없지.
이브
모델 일이랑도 닮았어요!
촬영할 땐 언제나, 자신이 어떻게 보이는지
생각해야 하니까요.
아야
아, 정말이네!
둘다 대단하다~
난 그 사실을 깨닫기까지 꽤 오래걸렸어.
아야
넌 대체 몇 년이나 연구생을 하려고 그러니? 라는
혹독한 얘길 듣기도 했어.
치사토
연예계는 그렇게 부드러운 곳이 아니니까...
힘든 레슨을 견뎌낸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꿈을 이룬다고 할 수 없지...
이브
하지만, 아야 씨는 훌륭하게 꿈을 이뤄서,
멋진 아이돌이 되셨어요!
아야
고마워, 이브 쨩!
그 시절의 노력이 있었기에,
지금 멤버들과 함께 파스파레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해.
아야
그리고 있지, 연구생 시절엔 분명 힘들었지만,
괴로운 일만 있었던 건 아니였어.
아야
다같이 고민을 털어놓거나, 격려하거나 할 수 있었으니까,
더 열심히 해야겠단 생각이 들었고
아야
맞아, 좋아하는 노래나 아이돌 얘기를 하기도 했고,
한숨 돌리려고, 디저트를 먹으러 가기도 했어!
치사토
후후, 그것만 들어도,
지금의 우리들과 그렇게 다르지 않은 거 같단 기분도 드네.
이브
네! 파스파레도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정진하고 있으니까요!
아야
...그렇지!
아이돌이 되겠단 꿈은 이뤘지만,
아직 하고 싶은 일은 많이 있으니까.
아야
거기에 '좀 더 빛날거야'란 코멘트도
받을 만큼, 기대받고 있는걸!
착착 앞으로 나아가야지!
아야
좋―아!
이제부턴 스스로 과제를 찾아갈거야!
이브
아야 씨, 스스로,가 아니예요.
우리들이서, 예요!
치사토
그래, 이브쨩 말대로야.
지금의 아야 쨩은 혼자가 아니야. 파스파레의 멤버―.
그리고, 파스파레엔 우리가 있는 걸.
치사토
고민이 있다면, 다같이 해결해 나가자?
아야
이브 쨩, 치사토 쨩...! 응!
나 혼자선 못하는 것도,
다같이라면 할 수 있을 거 같아!
아야
앞으로도 모두, 함께 꿈을 이뤄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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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에피소드 -지금까지도, 앞으로도-
[상점가]
아야
앗, (신입 스태프) 씨, 안녕하세요―!
출근하는 길이세요?
아야
네, 학교에서 돌아오는 길이예요.
파스파레 멤버들에게 답례용 과자를 사러 갔었는데요...
정신차렸더니 종이봉투가 빵빵해져 있었어요,
아야
아, 그러고보니 (신입 스태프) 씨는,
요전에 업로드된 밀착영상, 보셨나요?
아야
감사합니다! 그 때의 촬영은,
파스파레 멤버들이 맡아줬었어요.
아야
그래서, 그 때의 답례를 하려고요.
뭐어, 조금이지만, 저에게 주는 상도 들어있지만요..
아야
맞아요. 모두가 돌아가면서 담당해 줬어요.
개인적인 업무나 학교 일도 이것저것 있었을텐데,
흔쾌히 맡아줬어요,
아야
덕분에, 저도 평소보다 침착하게 일할 수 있었어요.
멤버들이 있단 안도감이 들어서 즐겁게 촬영할 수 있었어요.
아야
그렇다 해도, 처음엔 굉장히 긴장했지만요.
아야
레즌 중인 자신을 촬영할 땐,
나 평소에 어떤 걸 했더라? 이러면서 혼란스러워 했었어요.
아야
이 영상을 팬 분들이 본다고 생각하니까,
갑자기 이상하게 힘이 들어가버렸죠.
아야
하지만, 그런 저를 보고선,
다들 저를 웃게 해줘서
정신을 차려보니 긴장 같은 건 어디론가 가버렸어요.
아야
맞아, 들어보세요!
라이브 중에도 무대 위에서 촬영했어요!
정말이지, 깜짝 놀랐어요!
아야
치사토 쨩이 몰래 계획했던 거 같아요.
하지만 굉장히 분위기가 고조되어서, 관객 분들도 즐거워 보이셨어요.
아야
라이브에서 관객분들의 목소리를 들었을 때,
아, 좀 더 열심히 하자고 생각했어요.
이 성원과 웃는 얼굴에 제대로 보답하고 싶다고요.
아야
게다가, 저를 밀착 취재하면서 파스파레의 다른 모습도
공개하게 되잖아요.
...아, 이건 마야 쨩의 말이지만요.
아야
동영상의 주역은 나, 하지만 거기엔 반드시 파스파레의 멤버들이 있어서
저를 지탱해주고 있다. 그리고, 모두에 대해서도 알게 해 줄 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니까 평소 이상으로 열심히 할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아야
사실은 저, 이전까진 저는 노력하는 것 밖엔
할 수 없다고 생각했어요.
아야
하지만, 그 노력을 모두가 인정해줘서...
제가 지금까지 해왔던 일들이 헛되지 않았다고 생각하니까
굉장히 기뻐서...
아야
완성된 영상은 역시 부끄러웠지만,
이것이 지금의 나란 걸 객관적으로 볼 수 있어서 공부가 되었어요.
아야
물론, 지금 이대로 만족하는 건 아니니까,
지금까지 이상으로 더욱 더 열심히 해야 하지만요.
아야
파스파레 멤버들과 함께 계속 노력해가면,
지금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꿈을 전달할 수 있다고 전 믿고 있어요!
아야
그러기 위해서는, 일단 몸부터 만들어야겠죠!
체력은 물론이지만, 체형도 다듬어야...
아야
어, 왜 그러세요? 종이봉투를 가리키시고...
아야
앗! 큰일났다!
과자를 잔뜩 사버렸어!
아야
아니, 하지만 이건 멤버들에게 답례로 줄 거고!
아, 하지만 케이크는 나에게 주는 상이었지...
아야
...가, 가끔은 한숨 돌리거나,
맛있는 걸 먹고, 재충전하는 것도
중요하죠...?
아야
먹은 만큼 나온 칼로리는,
다같이 레슨하면서, 확실하게 연소시키니까 괜찮아요!
아야
앞으로도 (신입 스태프) 씨도,
더 반짝반짝해지는 우리들을, 응원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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