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꿈에 한결같이 올곧게> 하위보상
에피소드 -멤버의 역할-
[레슨 스튜디오]
히나
오늘은 레슨 끝~!
카페라 끌게!
마야
수고 많으셨습니다!
마지막 합주, 꽤 느낌이 좋았어요!
아야
나도 느꼈어! 평소 이상으로
소리가 겹쳐가는 느낌이 들었어!
아야
특히 마야 쨩의 드럼이 기분좋아서,
나도 자연스럽게 리듬을 타게 돼서 굉장히 노래하기 좋았어!
마야
정말인가요!? 후헤헤...
그렇게 말해주시니 저도 기뻐요!
히나
카메라로 찍고 있다고,
아야 쨩 처음엔 뻣뻣했었지~
아야
응, 평소엔 어떻게 했었는지 떠오르질 않아서.
그래도 너희들 덕분에 긴장이 풀렸어.
그 땐 고마웠어.
히나
아야 쨩은 엄청 알기 쉬우니까 말이지~
또 뻣뻣해지면 풀어줄게!
마야
그렇죠! 저도 긴장했을 때는,
여러분께 풀어달라고 해야겠어요!
마야
운동이랑 똑같아서, 몸이 굳어있으면
평소대로 연주하지 못하니까요.
아야
마야 쨩은 특히 꼼꼼하게 스트레칭을 하지.
마야
드럼은 양손발을 쓰는 정신운동이라서요.
연주하다가 쥐가 나면 큰일이니까
그런건 소홀히 할 수가 없어요!
히나
전신운동이라~...
그러고보니, 마야 쨩은 드럼은 굉장히 잘치는데
운동은 잘 못하지?
마야
아아...말씀대로예요...
왜 그런건진, 저도 잘 모르겠지만요...
마야
달리기도 느리고, 수영할 땐 가라앉고...
초등학생 땐 특히 철봉 운동을 못해서,
오로지 배대고 돌기만 연습하고 있었어요.
히나
배대고 돌기란 건, 탓! 꾸욱! 하면
빙글~ 해지지?
아야
뭣, 잠깐...무슨 소리야?
마야
그러니까...탓! 하는 건 흙을 차는 느낌인가요?
꾸욱! 하고 몸을 철봉에 기대고, 빙글~하고 다리를 돌리면.
히나
맞아, 그런 느낌!
뭐~야, 마야 쨩, 잘 알잖아.
마야
그럭저럭이지만요...
단지 뭐랄까, 머릿 속에서 이미지가 떠오른다 해도,
좀처럼 몸이 따라가주질 않죠~
히나
흠~ 그런거야?
아, 초등학생 땐, 피구 같은 것도 했었지!
나 꽤 좋아했어~
아야
히나 쨩은 그런 것도 능숙할 거 같네.
나는 전혀 못해서, 처음부터 계속 도망다니기만 했어.
마야
저도 아야 씨랑 비슷해요.
공을 잡을 수가 없어서 마냥 도망가다 보면
어느새 진영엔 혼자만 남아 버리고...
아야
맞아, 맞아!
그냥 빨리 맞춰버려~라고 생각은 하는데,
공이 무서워서 도망가게 돼.
히나
그런 건, 팍! 하고 잡아서,
슈웅! 하고 던져버리면 맞힐 수 있을텐데.
마야
그게 안되니까 도망가는 거라구요~
히나 씨는 피구에서도 활약하실 거 같네요.
히나
음~, 그래도 항상 공을 잡으려하다 보니까
꽤나 맞았다구?
뭐, 밖에 나가도 바로 맞히고 안에 들어가긴 했지만.
아야
히나 쨩, 역시 대단해!
마야
여, 역시 히나 씨... 게임을 주도하고 있어...
히나
아, 저기 있지, 그럼 그건?
농구랑 비슷한데, 골을 사람이 하는거야!
마야
포트볼 말씀이시군요! 그립네요.
저는 골맨을 자주 맡았어요.
히나
알거 같아! 마야 쨩은 골 같애!
아야
대단하네! 공은 안 무서웠어?
마야
그게 신기하게도요, 포트볼이라 하면
아군이 패스해주는 느낌이어서 아무렇지도 않았죠~
마야
게다가 골맨이라면 기본적으로 공을 잡기만 하면 되어서
머리를 안써도 됐고요. 후헤헤...
아야
하긴, 그렇게 생각하면 하기 쉬운 포지션일지도.
게다가 마야 쨩이라면 안심이 된다고 할까,
어떤 공이라도 받아줄 거 같아!
히나
밴드에서도 그렇지 않아? 타이밍이 조금 어긋나더라도,
언제나 마야 쨩이 드럼으로 보조해주니까.
아야
그렇지. 노래할 때도 마야 쨩의 드럼이
받쳐주는 느낌이 드는 걸.
오늘 레슨에서도 그랬어.
마야
그, 그런가요...? 후헤헤...
히나
맞아! 그야 나는 못할 거 같고!
파스파레는 다들 각자, 그런 포지션 같은 게 있지 않을까~
아야
어, 그럼 나는 어떤 포지션이야?
히나
아야 쨩은 있지~ 폭신폭신 리더~!
아야
뭐―엇!
똑부러진 리더는...아닌가~
마야
하하하, 괜찮지 않나요, 폭신폭신으로도.
무척 파스파레 같아요.
아야
음...뭐, 괜찮나!
히나
맞아맞아, 즐겁다면 뭐든 좋잖아!
앞으로도, 룽♪ 해지는 다섯 명이서 해나가자~ 알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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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리얼 에피소드 -마음에 드는 영상-
[주택가]
히나
아, (신입 스태프) 씨잖아!
이런데서 뭐하는거야~?
히나
나? 나는 학교에서 돌아오던 중이야.
히나
아, 그것보다, 아야 쨩의 영상 봤어?
밀착 취재했던 거. 재밌다구~!
히나
그거 있지, 우리들이 카메라를 들어서,
나는 밀착 첫날을 담당해서 말야,
그 날은 늘 하던 스튜디오에서 레슨을 했어!
히나
그런데 아야 쨩도 참 뻣뻣해져버려서 말이지,
눈썹도 계속 치켜올라갔어.
히나
그런 모습도 아야 쨩다워서 재밌었지만,
역시 그 상태론 레슨을 못하니까,
다같이 살~짝 풀어줬지.
히나
그렇게 하니까, 제대로 자연스럽게 웃을 수 있게 됐어.
있지, 어때? 보고 싶어졌지?
히나
아야 쨩한테 밀착! 이라니, 재밌는 걸 생각해냈지~
그야 아야 쨩은 어떤 때라도 아야 쨩이니까!
아, 하지만 그게 좋은건가!
히나
영상에는, 잡지 촬영할 때라던가, 밴드 연습이라던가, 라이브라던가
여러가지가 들어가 있는데,
나로서는 더 많―이 다양한 아야 쨩이 보고 싶었어~
히나
아야 쨩은 있지, 휙휙 표정이 바뀌고,
언제나 상상치도 못한 일을 해주니까,
보고 있으면 정말 질리지가 않지.
히나
생각하고 있는 것도 바로 얼굴이 드러나고!
그런 아야 쨩의 장점으로 꽉 찬
기획이었던 거 같아.
히나
어? 내가 밀착 취재된다면?
물론, 룽♪ 해지는 걸 잔뜩 할거야!
히나
일단은, 나에 대해 보여주고,
그리고선, 여러가질 하면서, 멤버들이랑 같이
룽♪ 해지는 기분을 공유할 수 있으면 좋겠어!
히나
아야 쨩의 영상에서,
내가 즐거운 기분이 될 수 있었던 거처럼 말이야!
히나
그 영상 있지,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있어~
나는 매일 보는데도 있지, 아무리 봐도 질리지가 않아!
역시 아야 쨩이야!
히나
(신입 스태프)씨도 같이 볼래?
뒷이야라던가, 내가 해설해주면서 보면
몇 배나 재밌게 볼 수 있을거야!
히나
그리고 있지, 다음에 아야 쨩을 만나면,
감상을 들려줘.
히나
분명 굉장히 기뻐할거야~!
아, 무슨 말을 하느냐에 따라서 재밌는 반응도 볼 수 있을지도 모르지. 후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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