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카미야 이브 2성 [해변 파라다이스] 번역

이벤트 <우리들만의 여름 방학> 하위보상

 

에피소드 -추억의 보물상자-

(하자와 커피점)

이브
아, 카논 씨!
와 계셨네요, 어서오세요!

카논
응, 방금 왔어.
오늘은 더우니까 좀 시원하게 있고 싶어져서.

츠구미
후후, 느긋하게 있다 가세요!
자, 늘 드시던 홍차예요.

카논
고마워, 츠구미 쨩.
이브 쨩, 바다에서 즐거웠나 보네. 치사토 쨩에게 들었어.

이브
네! 파스파레 분들과 함께여서 굉장히 즐거웠어요!

이브
...아, 맞아! 카논 씨도 계시니 마침 잘됐어요!
두 분께 여행 기념 선물을 전해드리려고 했었거든요!

이브
즐거웠던 추억을 두 분께도 조금이나마 나누어드리고 싶어서요!
괜찮으시다면 받아주세요!

츠구미
와아, 고마워!

카논
에헤헤, 뭐일려나. 기대된다.

츠구미
내 껀 뭐지...
아! 멋진 악세서리네―! 예쁜 색깔인 돌이구나! 이건...?

이브
씨글래스예요!
발견했을 때부터 츠구미 씨께 잘 어울릴 거 같아서 바로 사버렸어요!

츠구미
응! 이번에 놀러갈 때 차볼게!
고마워, 이브 쨩!

이브
카논 씨 껀 이거예요!
처음 봤을 때 이거 밖엔 없다! 고 확신했어요!

카논
해파리 인형이다! 귀여워~!
굉장히 부드럽고...하아, 치유된다~...

카논
고마워, 이브 쨩!
소중히 간직할게.

이브
두 분 다 기뻐해주셔서 다행이예요!

츠구미
파스파레 멤버 다같이 바다라―... 뭐하면서 보냈어?

이브
생각나는 대로 여러가질 하면서 놀았어요!
수영도 했고, 물고기나 바다 생물을 찾아다니기도 했어요!

카논
맞아, 치사토 쨩은 어땠어?
즐거워했어?

이브
네, 무척 즐거우셨던 거 같아요!

이브
처음엔 조금 어색해하셨지만...
아야 씨가 함께할 수 있도록 해주셔서 그 이후론 다같이 계속 놀았어요!

카논
후후, 그렇구나.
다행이다.

이브
맞아, 사진도 봐주세요!
재밌어서 그만 많이 찍었버렸요!

츠구미
와아, 커다란 모래성이네!
여기 찍힌 건 아야 씨랑 마야 선배인가...?

이브
네, 두 분의 합작이예요!
얼마나 큰 모래성을 만들 수 있는지 도전해보고 계셨어요!

카논
정말이다, 엄청 크네!
잘하면 안에 사람도 들어갈 수 있어보여.

이브
마야 씨는 굉장히 열중하시는 성격이셔서인지 점점 손을 더하시더니
마지막엔 이런 크기가 되었어요!

츠구미
다음 사진은―...어라?
이, 이건 뭐 할때 찍은거야?

카논
치, 치사토 쨩이 처음 보는 표정을 하고 도망치고 있어...
뒤에 있는 건 히나 쨩인가?

이브
이건 정체 모를 생물을 찾아낸 히나 씨로부터
치사토 씨가 도망칠 때네요.

카논
아아, 과연...
치사토 쨩 그런거에 약하지...

이브
이거 말고도 다같이 수영하는 사진이나
점심으로 먹은 밥이라던가 많이 찍었어요!

츠구미
무슨 사진이든 다 재밌어보여...
이런 걸 보고 있으면 덩달아 바다에 가고 싶어져.

카논
후후, 나도야.
모두 굉장히 멋지게 웃고 있네.

이브
그럼 다같이 가요!
여름방학은 아직 많이 남았으니까요!

츠구미
찬성!
다같이 일정 짜서 가자!

카논
응.
아, 난 새 수영복을 사러가야지.

츠구미
저도 가고 싶어요!
이브 쨩도 같이 가지 않을래?

이브
동행하겠어요!
후후, 아직 여름의 일정이 가득해서 정말로 기대되요!

-------

메모리얼 에피소드 -최선을 다해 부시도-

(강변로)

이브
아, (신입 스태프) 씨!
수고하셨습니다! (신입 스태프) 씨도 이제 귀가하시나요?

이브
저도 집에 가던 길이예요.
...아뇨, 수업은 아니고 부활동에 다녀왔어요!

이브
오늘은 검도부였어요!

이브
요즘은 점점 더 더워져서
그다지 밖에 나가고 싶지 않았지만...
부활동에 아르바이트에 레슨까지 할 게 굉장히 많으니까요!

이브
...걱정해주셔서 감사해요!
하지만 괜찮아요! 전부 즐겁게 하고 있는데다
적당히 휴식도 취하고 있으니까요!

이브
저번에도 파스파레 분들과 바다에서 놀아서
정말 재충전이 됐어요!

이브
히나 씨나 마야 씨랑 수영도 하고
아야 씨께 사진 찍는 법도 배우고
치사토 씨랑 같이 셀카도 찍었어요!

이브
다함께 있다보면 시간이 눈 깜짝할 사이에 흘러가버려서...
하지만 그 정도로 재밌었던 일이 가득한
충실한 하루가 되었어요!

이브
부활동이나 일뿐만 아니라
노는 것도 최선을 다해서! 그것이 부시도지요!

이브
...어? 그러네요. 듣고보니
쉬는 날에도 노니까 피로가 풀릴 틈이 없어요!

이브
역시 피로가 누적되면
제 힘을 발휘할 수도 없고,
팬 분들께 걱정을 끼칠지도 모르겠어요!

이브
알겠습니다! 마침 내일은 쉬는 날인데다가
부할동도 아르바이트도 안하니까
느긋하게 쉬겠어요!

이브
정해놓고 보니 오늘은 쾌적하게 쉬기 위해
물건을 준비해야 겠네요!

이브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소파에
치유가 되는 음악, 단 것과 차도 빠지면 안되죠!

이브
그리고 몸에 조이지 않는 실내복에
히나 씨께 받은 아로마도 피우고...

이브
...왜 그러세요?
저 뭔가 이상한 말 했나요?

이브
물론 쉴 때도 최선을 다해요!
뭘 하든 최선을 다해!
그게 제 부시도니까요!

이브
(신입 스태프) 씨도
일 뿐만 아니라 꼭 휴식도 취하셔야 해요!
적당한 휴식과 수분 보충이 중요해요!

이브
서로 건강하게 여름을 나봐요!
그럼 이만!